[2025년 8월 3주] 콘텐츠러리 ㅣ Z세대 트렌드 키워드는? / 충주맨처럼 해보라고?

숲 via 장재섭
숲 via 장재섭

한 주 동안 '콘텐츠' 키워드로 모은 뉴스를 에디터의 아주 사적인 의견을 덧붙여 공유합니다.


OTT가격 줄줄이 뛰나···미국서 애플TV+ 구독료 30% 올랐다
OTT가격 줄줄이 뛰나···미국서 애플TV+ 구독료 30% 올랐다 - 매일경제
9.99달러에서 12.99달러로 올라 2019년 출시가 대비 2배 넘게 뛰어

👉미국의 애플TV 구독료 30% 인상.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 불경기에 #구독인플레이션 이 더욱 부각되는 건 왜 그런 것인가...?


할인 넘어 락인으로…편의점·마트, '구독'으로 충성고객 잡는다
할인 넘어 락인으로…편의점·마트, ‘구독’으로 충성고객 잡는다
[오피니언뉴스=이예한 기자] 유통업계가 구독형 상품과 서비스를 앞다퉈 선보이며 고객 ‘락인 전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기조 속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며 반복 구매를 유도하려는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구독 모델이 유통업계의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이마트24는 SK텔레콤의 구독 플랫폼 ‘T 우주’와 손잡고, 생활밀착형 할인 혜택을 강조한 ‘T 우주패스 올리브영&스타벅스&이마트24’를 출시했다. 해당 패스를 구독하면 월 9,900원에 ▲이마트24 상품 구매 시 최대 20% 할인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할인과 혜택 제공을 통해 구독을 유도하고, 확실한 락인효과로 벗어날 수 없게 만든다. 소비자는 언제든 구독을 신청할 수도, 취소할 수도 있다. 제공하는 서비스나 플랫폼 입장에서는 이는 매우 중요하고 심각한 위험요인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은...


“듣폴트·셀고리즘”...KT, Z세대가 뽑은 트렌드 키워드 공개
“듣폴트·셀고리즘”...KT, Z세대가 뽑은 트렌드 키워드 공개
KT는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빌딩 EAST에서 열린 ‘2025 Y트렌드 컨퍼런스’에서 Z세대가 직접 선정한 5대 트렌드 키워드를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올해 3회째인 Y트렌드 컨퍼런스는 KT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100명과 Z세대 전문 연구기관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협업해 최신 라이프스타일 키워드를 도출하는 행사다.이번에 발표된 키워드는 ▲일단 저장해 두고 추후 소비하는 저장형 소비 ‘폴더소비’ ▲작은 즐거움도 취미로 삼는 ‘N놀러’ ▲영상물을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귀로 즐기는 콘텐츠 소비 습관 ‘듣폴트’ ▲A

👉KT+대학내일이 공동 발표한 Z세대 5가지 키워드

▲일단 저장해 두고 추후 소비하는 저장형 소비 '폴더소비’
▲작은 즐거움도 취미로 삼는 ‘N놀러’
▲영상물을 배경음악처럼 틀어놓고 귀로 즐기는 콘텐츠 소비 습관 ‘듣폴트’
▲AI를 감정 교류 대상으로 인식하는 ‘Ai:tionship’
▲알고리즘을 정체성 표현 수단으로 활용하는 ‘셀고리즘’


"라면 회사 아니라고" 삼양 기업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라면 회사 아니라고” 삼양 기업광고,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돌파 - 경제 | 기사 - 더팩트
시청자들 자발적 확대 및 쇼츠 재생산삼양그룹은 지난 6월 선보인 기업광고 캠페인 스페셜티편이 유튜브 조회수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양그룹 기업광고 스페셜…

👉삼양그룹이 유튜브 채널에 게재한 브랜딩 광고 영상이 꽤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고 한다. 특히나 삼양라면과 헷갈리는 상황을 실제 스토리에 접목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특히나 유튜브에 게재되는 광고영상(캠페인 포함)을 보면 일상 생활에서 소소한 공감 요소를 소재로 활용하는 경우가 꽤 많다. 이 소재가 시청자들에게 의외성을 전달해주고, 의외성은 관심과 충성도로 이어진다. 콘텐츠를 만들 때 공감과 의외성이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최소한 요즘 트렌드를 반영하면, 확인해 본다.

이번 광고를 중심으로 앞으로 공개된 콘텐츠까지 예고한 것을 보면, 한동안 삼양그룹이 브랜딩에 꽤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맨처럼 해보라면서 직원 차출하나…누구의 욕심?"
″충주맨처럼 해보라면서 직원 차출하나…누구의 욕심?”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이 주도한 유튜브 채널, 아주 유명하죠. 그러면서 다른 지자체 공공기관들도 SNS 채널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만 이런 현상을 모두가 긍정적으로 보는 것 같지만은 않습니다.

👉소위 '충주맨의 역설' 이라고 할 수 있겠다. 충주맨 자체는 지금 하고 있는 활동이 너무 적성에 맞고, 자시만의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볼 수 있겠다. 스스로 즐기지 않으면 이 정도의 결과와 성과를 얻을 수 없을테니.

문제는 누구나 그렇지 않는다는 거다. 충주맨의 활약에 혹하는 인물 중에는 (유튜브를 많이 보는) 기관장, 기업대표가 있을테고, '우리도 한 번 해봐'라는 단순한 지시에 마지못해 영상에 등장하는 사람이 분명 있을테다. 또하나는 충주맨이 만드는 콘텐츠가 인물 위주로 구성되다 보니 출연자들의 텐션도 매우 중요한데, 그 텐션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듯 하다.

더불어 콘텐츠 자체는 재미가 있지만, 너무나 빠르게 소비가 되고 있고, 결국 정보 보다는 재미에 집중되는 것은 아닌가? 라는 우려도 없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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